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조감도
충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기업간 거래를 중심으로한 B2B 산업엑스포로 국내외 160개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해외 바이어 400여명 등 총 100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무역상담회, 투자설명회를 갖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펼쳐진다.
엑스포장은 국내외 우수 화장품뷰티기업이 자체 생산한 제품을 소개하는 기업관과 충북도와 화장품뷰티 관련 기관단체를 홍보하는 산업관, 1대1 수출상담회가 이루어지는 비즈니스관, 품질이 좋은 화장품을 저렴한 가격에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뷰티마켓관으로 구성된다.
행사기간 중 화장품 관련 해외 연사가 참여하는 화장품뷰티 관련 국제학술대회, 포럼 등이 개최되며, 일반 관람객을 위한 유명인사의 대중강연과 뷰티 체험행사도 매일 열린다.
엑스포의 개막식은 20일 오송역 2층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되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개회사, 환영사, 축사, 개막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만큼 엑스포 성공개최를 이끌어내어 충북 오송이 대한민국 화장품 뷰티산업을 선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