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전달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박재경 부산은행 부행장.
[일요신문]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추진 중인 ‘공교육 만족 프로젝트’에 저소득층 중학생들의 자율학습 석식비 용도로 총 2천4백만 원을 후원한다.
‘공교육 만족 프로젝트’는 부산시교육청에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교육청-기초자치단체-대학교-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의 11개 중학교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방과 후 학습실 운영’, ‘학습 멘토링’과 ‘석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은행은 앞으로 금사중학교 외 3개교에 대한 ‘방과 후 학습실 석석비’를 지원한다.
‘방과 후 석식비’는 부산은행 임직원 봉사단체인 ‘부산은행 코스모스회’와 부산은행에서 각각 1천2백만 원씩 총 2천4백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지원한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19일 자율학습 석식비 지원과 관련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부산은행 박재경 부행장은 “이번 부산시교육청의 공교육 만족 프로젝트가 지역 간 교육 불평등 해소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부산은행은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에 후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