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water 경인아라뱃길본부.
[일요신문]K-water 경인 아라뱃길본부(본부장 윤보훈)는 아라뱃길 정서진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라빛섬 생태안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10월21일부터 11월10일까지 3주간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제1기 아라뱃길 생태안내자 양성교육을 수료한 시민강사들이 경인항 인천터미널 아라빛섬 주변의 식물, 곤충 등 생태 현황을 방문객과 함께 관찰하고 설명하는 방식으로 약 1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K-water 윤보훈 본부장은 “시민들께 사랑받는 아라뱃길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으로 풍성한 가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이용을 바란다“며 ”호응도를 조사해 앞으로 이와 같은 생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아라빛섬 생태안내 프로그램은 사전 전화 예약(032-590-2283~4) 또는 당일 현장 접수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인 아라뱃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