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을 찾은 호주 빅토리아주 총독<사진 가운데> 모습.
[일요신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21일 린다 데사우(Linda Dessau) 호주 빅토리아주 총독이 부산항 신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1994년에 부산시와 자매도시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빅토리아주는 양 지역 간 교류증진을 위해 이날 부산을 방문했다.
부산의 대표적인 산업현장인 신항을 찾아 부산항 운영 현황 및 개발 계획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직접 신항 북측 컨테이너터미널 일원을 시찰했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지난해 전임 빅토리아주 총독의 방문에 이은 신임 총독의 이번 방문을 통해 빅토리아주와 부산항 간 협력관계가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