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도는 홍준표 지사가 지난 20일 중국 라싸에서 시짱자치구와 함께 상호간 우호교류협정을 새롭게 체결<사진>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도 중국방문단 일행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시짱자치구와 산동성을 공식 방문하고 있다.
우호교류 확대와 함께 중국 농식품 전문그룹인 연화그룹과 농수산물 수출 협의도 추진한다.
이번에 홍 지사가 시짱자치구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함으로써 2012년 말 도지사에 취임한 이래 네 번째 해외 자치단체와 우호교류협정이 이뤄졌다.
홍 지사는 지난해 7월 짐바브웨의 중앙마쇼날랜드와, 올해 2월에 인도네시아 꺼뿔라우안리아우 및 탄자니아 다레살람 등과 각각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시짱차지구 우호교류협정은 지난 해 11월 시짱자치구 정치협회 부주석 등 대표단이 도를 방문해 우호교류를 희망한데 이어 경남도 방문을 공식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특히, 시짱은 자치구가 만들어진 이래 해외 지자체와 처음으로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시짱자치구는 1965년 9월 9일 정식으로 자치구가 성립됐으며, 자치구 성립 50주년을 기념해 이번에 경남도와 우호교류협정을 맺었다.
도는 시짱자치구와 우호교류협정 체결을 통해 교역, 문화예술, 관광, 교육,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홍준표 지사는 “날로 한중관계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협정을 계기로 한중 경제협력을 강화해 지자체 차원의 새로운 발전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수출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