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지적장애를 극복하고 공식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여성이 화제다.
의령 사랑의집(원장 김일주)소속 지적장애 3급인 정숙이(24) 선수는 10월 25일 4만5천명이 참가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마라톤대회에서 5시간 3분 46초의 공식기록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숙이 선수는 “감동의 마라톤” 선수단 16명과 함께 출전해 한국 여성 지적장애인 마라톤 풀코스 첫 완주라는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다.
이번에 완주를 한 정숙이 선수는 3개월 전부터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주 3회는 15km를 달리고 주 1회는 30km를 달리는 등 강도 높은 훈련도 이겨는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
정숙이 선수는 마라톤 외에도 사랑의 집 여성 지적장애인 축구팀인 ‘의령꽃미녀FC’의 공격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랑의집 핸드벨 연주단인 ‘소리샘 벨콰이어’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신윤성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