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27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막된 ‘2015 국제산업안전보건대회’에서 선진 수준의 안전일터를 주제로 개막식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독일에서 2년마다 열리는 2015년 국제산업안전보건대회 및 전시회의 동반국가의 대표단으로 참석해 한국-독일간 안전보건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독일 정부는 매 대회에 동반국가를 선정 및 초청해 해당 국가와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정책 개발, 국가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2015년 대회에서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27일 개막식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독일과의 안전보건 교류협력에 대한 세미나 및 정책토론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양국의 정책 협력을 강화한다.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안전인증제도’가 소개되며, 정책토론에서는 ‘한국과 독일의 산업안전보건 정책방향’과 ‘사회심리적 위험 및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내용이 주로 논의된다.
정책토론에서는 ‘한국과 독일의 안전보건 분야 경제교류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또 최근 산업안전보건의 이슈가 되고 있는 ‘서비스 산업의 발달에 따른 감정노동자의 안전보건문제’, 그리고 신규화학물질 등 ‘새로운 산업재해 요인에 대한 토론’을 통하여 급변하는 국제경제 흐름에 발맞추어 산업안전보건 역량 향상을 위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대회 기간 중에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전 세계에서 모인 산업안전보건 관계자 등 대회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산업현황과 안전보건시스템을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 대회에는 한국보호구협회 및 보호구 업체 등 국내 47개 기업 및 단체가 전시회에 참가해 한국의 최신 산업안전보건 장비가 소개된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선진국 수준의 안전일터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① 국민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는 사업장 안전보건시스템 구축 ② 증가하는 외주·하청에 대한 위험관리 ③ 새로운 직업병에 대한 예방대책 등의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2015년 독일 국제산업안전보건대회는 이러한 도전과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