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는 한밭대학교 박준병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산업연구원 김영수 소장 등 5명의 패널들이 모여 토론과 정책제언으로 진행되었다.
주제발표 내용을 보면 대전시 4대 전략산업은 정보통신, 바이오, 첨단부품소재, 메가트로닉스로 2003년부터 육성하여 바이오센터(‘05년), IT벤처타운(‘07년) 건립 등 대전시가 그동안 집중적으로 육성한 내용을 소개하면서 향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1999년 262개인 전략산업이 2013년에는 1,005개로 증가하여 31,158명의 고용창출의 성과가 있으며, 기술보유 인력은 지식서비스 분야가 18,274명으로 가장 많으며 바이오는 1,206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연계방안으로 전략산업 중심의 제조업 일자리창출 정책수립이 요구되고 기업의 유형, 규모, 성장 단계에 다른 취업정책 및 프로그램 차별화가 필요하며 기업체 수요에 기반한 인턴십 및 현장학습 실행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대전시 이중환 경제산업국장은“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여 채용할 수 있도록 산․학․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