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도는 내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각 시험장 및 수능 관련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사진>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11월 9일까지 진행된다. 도내 5개 시험지구, 총 68개소 시험장에 대해 이뤄진다.
소방·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확인, 관계자·관리자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강화, 위법·불량시설에 대해 보완 조치를 진행한다.
또 수능시험장의 화재 및 구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소방출동로를 확보하고, 출동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이갑규 경남소방본부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수능시험에서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시험장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