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이드유스.
[일요신문]청소년을 위한 비영리단체 에이드유스가 지난달 25일 2015 총회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하반기 모집을 통해 새로 구성된 에이드유스 봉사단 100여 명 단원의 위촉식이 진행됐다. 봉사단은 전원 고등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9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이다.
지승호 이사장은 2016 비전발표를 통해 다양한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각계 전문가와 함께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제를 현실적이고 획기적인 방법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전문 멘토단을 새로이 구성했다. 이들 전문 멘토단은 12월부터 에이드유스 봉사단 단원들과 함께 각 분야의 청소년 문제(교육, 복지, 통일)를 해결하기 위해 토론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드유스의 정두현 공동대표는 “청소년이 그들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역량이 있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총회를 통해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이드유스 봉사단은 100여 명의 청소년(고등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활동인 청소년 인식개선캠페인을 비롯해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청소년들과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비영리단체 에이드유스는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행동하며, 스스로 만들어 는’ 이라는 표어로 다양한 사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청소년 교육, 문화, 봉사단체다. 단체에서는 캠페인 활동을 비롯해 무료강연, 모의국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