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마이뉴스 영상 캡쳐
이들은 이날 오전 청와대 분수대광장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과 ‘한반도 자위대 진출 반대’ 등이 적힌 전단을 살포하며 시위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들은 “아베는 침략 전쟁을 사죄하라” “굴욕적 한일정상회담 중단” 등을 외치며 청와대 정문으로 달려갔지만, 경찰에 제지를 당하고 5분 만에 전원 연행됐다.
또한, 호송차에 실려가는 와중에도 차량 창문 밖으로 구호를 외치며 피켓을 펼쳐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행된 대학생들은 성동·종암경찰서로 분산돼 조사받을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109dubu@hanmail.net
연행된 학생들이 살포한 전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