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환경을 주제로 한 환경문화예술사업을 추진, 환경보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다.
김해시가 후원하고 (사)색동회 경남김해지회에서 주관한다.
이 아동극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오즈의 마법사 주인공들이 환경오염으로 피해를 입고 환경을 복원해 나간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율동과 노래를 가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이뤄져있다.
공연은 4일간 총 6회에 걸쳐 1회당 50분씩 펼쳐진다.
공연장소 및 일정은 계동초등학교 4일, 장유문화센터 11일(2회), 칠암문화센터 13일(2회), 김해신명초등학교 18일 등이다.
김해시 친환경생태과 신형식과장은 “이번 생태환경보호 아동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재밌는 이야기를 통해 쉽고 재밌게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