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공연 등 아동 성폭력 예방에 나섰다.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달 30일 용인시종합가족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11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예방 인형극 ‘동동이와 방글이’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형극을 통해 아동들에게 올바른 성의식과 성폭력에 대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성폭력예방 및 대처’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인형극은 매회 150명 내외 아동을 대상으로 11월 20일, 11월 27일, 12월 4일, 12월 11일 각각 실시하며, 용인시청소년성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용인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용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으로 용인시종합가족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