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행사 당시 모습.
[일요신문] 부산시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운대 벡스코(제2전시장 4B~4C홀)에서 ‘2015 부산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채용기회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장애인총연합, 한국장애인고용공단부산지사 등이 공동 주관한다.
‘함께 나누는 행복한 일자리’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 구인업체와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IT, 사무직, 서비스직, 생산직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체를 중심으로 장애인 채용에 필요한 서류접수 및 면접의 장이 마련된다.
또 부산직업능력개발원에서 잡카페 및 사진관을 무료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은 행사 당일 증명사진 1장, 이력서, 신분증을 지참해 해운대 벡스코로 방문하면 현장면접이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 채용 활성화에 적극 기여해 많은 장애인이 취업을 통한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