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상수도관 누수 및 수도계량기 동파에 대비하고, 신속한 민원처리 및 긴급복구 등을 목적으로 한다.
대책은 누수기동 수리반을 현재 2개조에서 3개조(1개조 2~3명)로 증설 운영하고, 24시간 긴급복구체제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이 골자다.
김해시는 지난해 수도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한 월동준비를 철저히 해 관내에서 한건의 수도계량기 동파가 발생하지 않았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량기 동파 제로화 목표달성을 위해 월동준비에 나섰다.
시는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사고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상수도 검침 요원을 동원, 수도계량기 보온시설을 11월말까지 일제 점검한다.
또 한파에 대비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12월부터 ‘겨울철 우리집 수도는 내가 지킨다!’는 홍보문구로 안내문 48,000부를 제작해 각 가정에 배부하고 읍면동 주민센터 비치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수도 동파방지를 위한 철저한 사전 점검 및 대비 활동으로 겨울철 동파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