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중기청.
[일요신문]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양봉환 )은 지난 4일 중소기업 R&D 참여기업을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R&D 컨설팅에서는 2015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인천중기청 및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R&D사업 담당자와의 1:1 매칭을 통한 상담으로 진행됐다.
R&D과제 신청 후 선정되지 못한 기업을 대상으로는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대면평가 발표방법, 과제평가 과정에서의 애로 및 유의사항 등에 대해 기업 맞춤형으로 Feedback 서비스가 진행됐다. 선정된 R&D 초보기업을 대상으로는 사업관련 규정과 사업비 집행방법, 사업수행 과정에서 생기는 애로사항 및 과제별 특이사항에 대한 `before` 서비스가 진행됐다.
박선국 청장은 “R&D사업은 우수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선정하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경험 부족으로 인해 아쉽게 탈락한 기업의 재도전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기술력은 풍부하나 R&D사업 지원경험 부족으로 탈락한 업체들이 용기를 갖고 다시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소기업청은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더 많은 중소기업이 R&D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