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교육부의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유학생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개소식은 지난 6일 오후 2시 권순기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보직자, 학생생활관 관계자, 대외협력본부 관계자, 외국인 유학생회 간부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인터내셔널 라운지는 학생생활관 6동(여자동)과 7동(남자동) 열람실 각 1실을 리모델링해 꾸며졌다.
6동은 영상시청, 인터넷 검색, 회의 개최, 국가별 고유문화 소개, 소그룹별 소통을 위한 장소로 활용할 수 있고, 7동에는 활동적인 모임을 할 수 있도록 당구대, 테이블 축구대, 보드게임 테이블, 텔레비전 등이 설치됐다.
경상대 관계자는 “이번 인터내셔널 라운지 설치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들의 복지와 편익이 크게 높아지고 유학생들의 면학 여건이 크게 개선되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과 생활을 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