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원 SK텔레콤 기업솔루션본부장이 지난 10일 창원시청을 찾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5000만원 어치를 관내 소외계층 세대를 위해 써달라며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에게 기탁했다.
[일요신문] ㈜SK텔레콤이 연말을 앞두고 따뜻한 온기를 창원지역 소외계층과 함께 나눴다.
창원시는 조승원 SK텔레콤 기업솔루션본부장이 지난 10일 시청을 찾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5000만원 어치를 관내 소외계층 세대를 위해 써달라며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에게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조승원 본부장은 “추워지고 있는 날씨 속에서 창원지역민 모두가 부족함 없이 연말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마련했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창원시는 이날 기탁 받은 온누리상품권을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한 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500세대에게 각각 1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