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청년 취업기회 확대, 구직애로 원인 해소, 민간일자리 창출 지원 등 청년취업난 해소를 위한 범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2일 ‘청년희망펀드’ 가입 행사를 실시했다.<사진>
경상대 권순기 총장, 학생처 관계자, 총학생회 등 학생자치기구 간부들은 이날 오후 2시 NH농협 경상대학교지점에서 ‘청년희망펀드’ 가입 행사를 갖고, 청년들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범사회적 노력이 뚜렷한 성과로 나타나기를 함께 기원했다.
특히 경상대 총학생회 등 학생자치기구 간부들은 지난 10월 초에 열린 ‘2015년 개척대동제’ 기간 중 주점과 바자회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를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권순기 총장을 비롯해 최정혜 학생처장 등 학생과 교직원들도 청년희망펀드 가입행사에 동참했다.
권순기 총장은 “청년 고용을 위한 재원마련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특히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에 청년희망펀드가 큰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