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오른쪽 두 번째부터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 이형호 부산은행 서부영업본부장.
[일요신문]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이 지난 12일 오전 감천동 지점을 방문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은 2011년 부산지검장, 2012년 서울동부지검장을 역임했다. 현재 부산 사하구 장림동에 사무실을 열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중물을 만드는 청년희망펀드의 취지에 적극 공감해 공익신탁에 기부하게 됐다”며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의 동참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지난 10월 5일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을 출시했다.
두 은행은 기부를 원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 영업점에 ‘공익신탁 전담창구’를 설치하고 인터넷뱅킹을 통한 가입도 가능하게 해 많은 이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출시 첫 날인 10월 5일에는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이 펀드에 기부했다.
이어 10월 7일 한국주택금융공사 김재천 사장이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했다.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도 같은 달 26일 부산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사재 3억 원을 이 펀드에 기부했다.
아울러 이달 10일에는 반도건설이 부산은행 강남지점에서 1억2천만 원을 기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