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일요신문]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인구가 11일 10만 명을 돌파했다.
전국 220개 읍(邑) 중 최초다.
화도읍에 따르면 전입 10만 번째 주인공은 서울 송파구에 살던 A씨 가족.
읍사무소는 이를 축하하기 위해 이날 A씨 가족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 지역은 서울에서 불과 20여분 거리에 있다.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와 2개 자동차전용도로가 지나며, 앞으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등이 건설될 교통의 요충지다.
북한강과 천마·송라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체육문화센터·도서관·공원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원종철 읍장은 “2011년 4월5일 인구 9만 명을 넘어선 이후 4년 반 만에 이 같은 기록을 달성했다”며 “화도읍이 빠르게 살기 좋은 곳으로 탈바꿈 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성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