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 생활안정과에 근무하는 신정화 의료급여관리사(45세, 여)가 올해 의료급여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지난 12일 전북 부안군 변산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된 의료급여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
신 씨는 의료급여수급자 중 의료급여과다이용자, 장기입원자, 신규수급자에게 의료급여제도 안내 및 개별 사례관리를 통해 자가 건강능력을 향상시키고, 과잉진료 예방 및 올바른 의료이용을 유도해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또 관내 의료급여기관을 방문하면서 장기입원자에 대한 개별 상담을 통해 퇴원을 유도하고, 시설입소 안내 및 재가서비스 지원 등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독거노인, 질환세대에 대한 가정방문을 통해 정서적 지지는 물론, 보건소 방문간호, 간병지원, 정신보건센터 등 지역자원 서비스를 연계해 의료급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다해 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