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창원 의원, “세종문화회관 성희롱 사건 이후 전직원의 분위기 쇄신 절실”

[일요신문]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창원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도봉3)은 제264회 정례회 세종문화회관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해 세종문화회관의 이번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징계 권고받은 불미스러운 일로 시민들에게 실추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직원들의 전반적인 분위기 쇄신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 김창원 서울시의원

세종문화회관은 2015년 한 예술단원이 성희롱으로 인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징계조치 권고 통보를 받은 바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재발방지를 위해서 성희롱 예방교육, 세종문화회관 행동강령 및 징계를 좀 더 보강하였지만 서울시 출연기관으로서의 모습은 실추되었다. 

김창원 의원은 “세종문화회관은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서울시 출연기관으로써 모범적인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으며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한 전 직원들의 근무기강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시민들에게 실추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선 세종문화회관 전 직원들의 협조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정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