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일요신문]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오는 18일까지 송림아뜨렛길에서 인천건축물 그리기 대회 및 인천건축학생 공모전 수상작품을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월 12일 송현근린공원에서 진행된 ‘제2회 인천건축물 그리기대회’의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입선 수상작품 75점과 ‘제12회 인천건축학생 공모전’수상작품 9점을 포함해 총 84점의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특히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의 수상작인 ‘인천건축물 그리기대회’ 수상작품에서는 ‘우리 동네’를 바라본 아이들의 시선과 동심을 느낄 수 있으며 ‘원도심과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인천건축학생 공모전 수상작에서는 송림현대상가, 괭이부리마을, 송림시장 등 동구 관내의 특색 있는 장소와 건축물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원도심 도시재생 시각을 엿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동구 건축물에 대한 여러 연령대의 시각을 확인할 수 있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