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 특별점검 실시 모습.
[일요신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경남도내 전 계통 유통판매장(하나로마트 등)에 대한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다.
농협은 지역본부, 시군농정지원단 직원 등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편성, 김장용 성수품목 중 배추, 절임배추, 무, 파, 당근, 갓 등 농산물과 고춧가루, 소금, 젓갈 등 양념류를 대상으로 원산지관리 실태와 식품위생관리, 쇠고기 이력제 이력관리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식품안전 사고예방에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 판매장에 점검 매뉴얼을 안내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적발되는 사업장과 식품안전 사고발생 농협은 중앙회 지원제한과 특별감사를 통한 관련자 징계 등의 패널티를 부과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