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창원시는 지난 17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건설공사 품질향상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교육은 공사감독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중 민원응대 최소인원을 제외한 신규임용 9급부터 20년 이상 경력의 6급까지의 시설직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했다.
3시간에 걸쳐 공사감독실무 등 부실공사방지를 위한 집중교육으로 진행됐다.
관련분야에 있어 다수의 실무 및 강의경력을 가진 이광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외 1인은 이날 감독업무수행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부실공사방지를 위한 현장감독 실무’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건설기술(보강토 옹벽) 현황 및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각각 강의를 펼쳤다.
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관련 교육에 대한 충분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매년 교육을 실시해 건설 분야에 있어 부실공사 원천봉쇄와 더불어 우수한 품질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