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 조식의 사상·문화유산 활용···청렴·선비문화 체험연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양 기관은 이를 통해 한국남동발전의 청렴문화 함양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상대와 한국남동발전은 19일 오후 5시 대학본부 3층 상황실에서 ‘청렴·선비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체결식에는 경상대 정기한 연구부총장을 비롯, 윤호진(한문학과 교수) 남명학연구소장 등 남명학연구소 관계자와 한국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감사실장·청렴감찰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협약서에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추진 ▲청렴ㆍ선비문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청렴교육 시행을 위한 상호 지원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산학협력 우수사례 홍보 등의 내용이 담기게 된다.
경상대 남명학연구소와 한국남동발전은 전통 의례체험, 선비정신 강의, 남명 유적지 탐방, 남명 사상을 반영한 연극 등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이르면 내년부터 운영하게 된다.
경상대 남명학연구소는 영남지역이 낳은 조선 중기의 대학자이자 교육자인 남명 조식 선생의 사상과 학문 및 한국 전통사상을 연구함으로써 한국 현대사회의 도덕적·정신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0년 설립된 경상대 부설 연구소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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