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는 그간 기관 투자자들을 부산항에 초청해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기존 차입금의 만기도래에 따른 차환 발행을 위해 기관 투자자를 직접 찾아가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IR 활동을 펼쳐 회사에 대한 이해증진과 신뢰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004년 1월 우리나라 첫 항만공사로 출범한 BPA는 지난해 매출액 3,409억 원, 당기순이익 1,071억 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11년째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
신용도는 최상위 등급인 ‘AAA’로 모범적인 경영성과를 내고 있다.
BPA 김성철 재무회계팀장은 “찾아가는 IR가 채권시장 내 부산항만공사의 이미지 제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BPA의 우수한 재무구조와 기업 가치를 적극 홍보하는 등 채권발행 금리 인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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