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공항공사 박담용 안전시설본부장은 18일 김해국제공항의 국제선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등 주요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특별 점검은 공항시설의 안전관리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 필요한 개선사항을 발굴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담용 본부장은 국제선터미널 증축현장 등의 주요 공사현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공정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박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김해공항의 폭증하는 국제선 여객수요에 적기에 대처하고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제2의 국제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선터미널 증축공사의 공정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김해국제공항은 매년 증가하는 국제여객에 대한 서비스 제고 및 여객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제선여객터미널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는 2017년 1월에는 터미널의 규모가 현재보다 약 1.5배 늘어나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여객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