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방역 인력·조직·예산, 방역사업계획, 방역 훈련·교육·홍보실적, 예찰·현장점검, 구제역·AI 등 질병대응 등 가축방역관련 7개 분야 46개 항목을 평가했다.
도는 지난해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의 전국적인 확산에 대해 신속하고 능동적인 방역조치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 전국 일제소독의 날 운영, 방역 강습회, 수의사대회 개최지원, 가축방역약품 지원, 가축질병 검진․검사 등 가축방역사업을 원활히 추진했다.
도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상금 2,100만원과 축산관련 정책자금에 대한 차등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성재경 경남도 축산과장은 “이번에 가축방역 특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와 시군이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내년 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