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지난 18일 한국은행 경남본부 화폐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해 이흥모 한국은행 부총재보, 이강원 창원지법원장 등과 함께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지난 18일 한국은행 경남본부 화폐전시관 개관식에 참석, 화폐전시관이 개관되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한국은행 경남본부 관계자를 격려하고 한국은행 경남본부의 화폐전시관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이흥모 한국은행 부총재보, 이강원 창원지법원장 등 금융·교육관련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한국은행 경남본부 화폐전시관에는 우리나라 시대별 화폐, 국내·외 기념주화를 포함한 728종의 화폐가 전시된다.
외국 현용화폐 및 주화의 일생, 지폐의 일생을 담은 화폐이야기 등도 소개되며, 화폐 및 경제원리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다.
홍준표 지사는 개관식 축사에서 “한국은행 경남본부 화폐전시관이 청소년을 비롯한 도민들에게 훌륭한 견학시설이 되길 바란다. 화폐전시관이 완성되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한국은행 경남본부 관계자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그 동안 경남지역 주요 경제이슈에 대한 수준 높은 조사․연구 보고서를 발표하고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등 경남도청의 정책수립은 물론, 기업들의 경영전략 수립에도 많은 도움을 제공해왔다.
또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최근 ‘경남 하이(Hi) 트랙’ 협약기업에 대해 정책자금 지원을 해주는 등 청년 고용창출과 일자리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