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국 민정부(中華人民共和國民政部) 고위간부단이 19일 오전 10시 40분 센터를 방문<사진>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중국 민정부 고위간부 6명, 행정자치부 소속 6명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을 소개받고 센터 내 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앞서 지난 17일 진행된 행정자치부 주관의 제6회 한중 민정부 세미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방문단은 부산을 찾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둘러보고, 창조경제 모델에 대한 설명과 센터의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중국 민정부 고위간부단은 짧은 기간 동안 지역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판로 확대 및 다양한 기회를 열어주는 혁신센터 모델에 감탄했다.
또 향후 양국 간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조홍근 센터장은 “혁신센터모델에 대한 해외 각국의 문의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도 코스타리카 과학기술부, 태국 투자청, 온두라스 대통령,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의원을 포함해 다양한 국가 기관들이 방문해 독창적인 경제모델과 실적에 감탄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민정부 고위간부단은 이후 영화의전당, 부산국제금융센터 등을 시찰한 뒤, 부산에서의 1박 2일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