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는 경상대학교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와 지난 18일 근골격계 및 관절질환 예방과 체계적 건강증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식은 어업인 보호정책이 보험지원 등 사후 관리에 한정되어 있는 점을 개선하고, 어업인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근골격계와 관절질환 예방, 체계적 건강증진 관리체계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
도는 MOU체결로 어업인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확산과 생산성향상을 위해 노동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운현 경남도수산기술사업소장은 “그동안 어업활동 관련 재해나 질환에 대한 기초자료가 부족해 어업인 건강관리에 한계가 있었다”면서 “앞으로 어업안전보건센터와의 유기적인 업무협력으로 어업인 질환을 관리·예방하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