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경남은행 동부영업본부 부점장 부인들이 <동부영업본부 부점장 부인회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동부영업본부 부점장 부인 12명이 지난 20일 봉사단을 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자발적으로 결성된 ‘동부영업본부 부점장 부인회 봉사단’은 이날 정식 발대에 앞서 첫 봉사활동으로 김해적십자 무료급식소(김해시 봉황동 소재)에서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특식 나눔 활동에 나선 동부영업본부 부점장 부인회 봉사단은 지역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를 한 뒤 발대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
양산기업금융지점 김영호 지점장 부인 윤성희 씨는 “봉사활동에 솔선하는 경남은행 직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다.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기회를 얻게 된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동부영업본부 부점장 부인회 봉사단은 월 1회 이상 지역 내 복지기관을 방문해 음식조리ㆍ배식ㆍ청소 등 정기봉사활동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경남은행은 앞서 임원 부인 12명으로 구성된 ‘임원 부인회 봉사단’과 창원영업본부 부인 12명으로 구성된 ‘창원영업본부 부점장 부인회 봉사단’이 지난해 1월과 올 1월 각각 발대식을 갖고 활동해 왔다.
아울러 곧이어 울산영업본부와 서부영업본부 부점장 부인들도 조만간 봉사단을 구성해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