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 하늘 숲 준공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시 의장, 관내 국회의원, 지역주민 및 공장지역 근로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 재능기부 화단 조성, 명칭공모 시상, 경과보고, 준공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당 하늘 숲은 도당동 지역의 공장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해 개선된 건강 녹지 쉼터 및 휴게공간을 통해 원도심 지역의 삶의 질 향상과 균형 발전을 위해 조성하게 됐다.
지난해 3월 공원과에서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제안 공모한 사업으로 2015년도 국토부 사업으로 채택(국비10억, 시비4억)돼 재정 부담을 덜었으며 올해 1월부터 공원조성계획 및 설계를 시작으로 지난 15일 준공하게 됐다.
도당 하늘 숲은 3가지의 테마로 조성됐다. 다채로운 식물을 감상하고 느낄 수 있는 테마의 숲, 휴식과 체력증진을 위한 건강 치유 숲, 볼거리가 있는 등산로 환경의 숲으로 지역주민과 공장지역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휴식, 체험, 볼거리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다채로운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공작단풍, 화살나무 등을 식재하고, 정자, 의자 등의 편익시설 및 야외체육시설, 등산로 정비, 야자매트 등의 시설물을 설치했다. 명칭 선정은 지난 10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생활권보다는 높은 곳에 위치해 있고 천문대와도 연결돼 있어 하늘과 가까운 숲이라는 뜻을 가진 ‘도당 하늘 숲’이 선정됐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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