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23일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 1차 회의 개최
울산시는 23일 오후 2시 시의회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김기현 시장,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 주민배심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 회의’(1차)를 개최한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 매니페스토와 주민배심원제 이해 설명,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금까지 추진돼 왔던 민선6기 공약들의 이행사항을 시민에게 알리고, 그 의견을 반영해 공약을 현실에 맞게 재정비할 계획이다.
사업은 투명성 확보를 위해 민간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다.
주민배심원은 5개 구군에서 인구비례에 의한 만19세 이상 시민 중에 성별, 연령별 무작위 추첨 방식을 통해 총 5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2월 중순까지 분임별(5개) 토론과 현장 활동 등 공약이행계획 변경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해 시에 제시한다.
시는 주민배심원 운영을 통해 도출된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담은 공약평가 권고안을 시정에 반영해서 내년도 민선6기 시장 공약 이행 평가에 대비하는 등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약속인 시장 공약사업을 조정 추진함에 있어 기존 전문가 위주의 행정참여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참여와 의사결정의 질적 향상, 공약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민선6기에서 첫 도입한 정책”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15년 민선6기 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우수(A) 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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