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형열)과 NC다이노스프로야구단(이태일 대표)는 지난 25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동진노인복지센터를 찾아 NH농협은행 홈런존 운영과 팀기록(세이브)을 통해 적립된 적립금 600만원을 전달<사진>하고 복지센터 내 노인들을 위문했다.
이번 기부금은 올 시즌 중 NH농협은행 홈런존에 NC다이노스 선수가 홈런을 칠 때와 팀기록(세이브)을 기록할 때마다 50만원씩 조성한 적립금의 일부다.
올 시즌에는 NH농협은행 홈런존 적립금 1,200만원, 팀기록(세이브) 적립금 650만원, 총 1,850만원이 적립됐다.
NH농협은행 홈런존에 24개의 홈런 중 테임즈 선수가 7개로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적립금은 소외계층 보호기관인 동진노인복지센터, 유소년야구발전을 위한 지역 유소년야구팀 후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김형열 본부장과 NC다이노스 이태일 대표가 참석해 동진노인복지센터 강외숙 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형열 본부장은 “NH농협은행 홈런존을 통해 적립된 적립금을 소외계층과 지역 유소년발전을 위해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는 NC다이노스가 더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역사회에 더 많은 사랑과 희망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C다이노스 이태일 대표는 “NH농협은행 후원으로 지역 내 다양한 소외계층과 유소년 야구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NH농협은행과 함께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와 NC다이노스는 2013년부터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는 소외지역 18개 학교 720명을 초청해 프로야구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경남장애인단체, 다문화가족캠프 행사 등 소외계층 보호단체에 4,000만원 상당의 물품지원과 마산장애인복지관 외 12개 단체 1,500명에게 홈경기 단체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