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좋은데이 나눔재단은 지난 26일 지역 소외 계층의 구호∙지원을 위한 ‘김치나눔 자원봉사 한마당’에 참여했다.<사진>
이날 좋은데이 나눔재단은 강민철 이사(무학 대표이사)와 좋은데이 봉사단30여 명은 부산시 중구 용두산공원에서 진행된 김치나눔 행사에서 지역 소외 계층에 전달할 김장 1,000kg을 직접 담가 우리 이웃과 함께 나눴다
좋은데이 봉사자들은 미리 절여 둔 배추에 갖은 양념으로 만든 속을 채워 넣었고, 일부 봉사자들은 완성된 김장 김치를 10kg짜리 박스에 담아 운반과 보관에 불편함이 없도록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좋은데이자원봉사단 단원은 “지역민을 돕기 위해 많은 봉사자들과 함께 모여 김장을 하니 날씨가 추운 줄도 모르고 작업했다. 지역민들이 추운 겨울철을 이겨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부산과 울산, 경남에서 매년 소외계층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김치나눔과 연탄나눔, 어르신을 위한 방한내의 나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7일 창원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고, 12월 10일 울산에서도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