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국민안전처가 주최한 ‘2015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수원시는 2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국민안전처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원을 교부받았다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 자리에서 “‘모두가 안전한 3安 도시 수원’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문화 사업을 추진해 더욱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2015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공모전’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활동, 위험요소와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신고 생활화’를 주제로 각 기관, 단체, 기업 등에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했거나 추진 중인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지난 6월 지자체(광역‧기초), 공공‧비영리(공기업‧기관, 교육기관, NGO 등), 민간기업 부문으로 나눠 우수사례 공모를 시작으로, 안전문화기반, 안전문화활동, 안전문화성과 등 3개 항목에 대해 심사하고 체계적인 안전문화 예방 조직, 안전문화 관련제도, 기관장의 의지와 노력 여부 등을 평가했다.
또, 안전문화 활동의 파급성, 차별성, 창의성, 구성원 참여도, 안전문화활동의 성과, 장애요인 극복 정도, 최근 3년간 안전사고 감축 실적, 타 기관과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여부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수원시는 120만 시민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종합안전대책 추진, 선샤인사업 추진, 안전마을 조성, 도시안전통합센터 운영, 안전문화운동 추진 등 종합적인 안전정책을 추진해왔다.
수원시는 이를 바탕으로 ‘실천하는 안전·시민은 안심·생활은 안정된’ 3安 도시 수원의 특화된 안전정책 추진과 안전문화운동을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