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주일)은 지난 27일 14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05호에서 ‘부산․대구권역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설명회는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가족친화경영 및 시간선택제·스마트워크 등 유연근무제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대구권의 일가양득 캠페인 참여기업과 지자체 및 공공기관, 부산경영자총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 앞서 사회적기업의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펼쳐진 설명회는 가족친화인증 기업지원제도 설명(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일·가정 양립 우수사례 발표((주)성우하이텍), 세대 간 상생 고용지원사업 설명(부산고용노동청), 노동개혁과 일·가정 양립 정책방향 설명(고용노동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종합토론회에서 고용노동부 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일이 더 이상 개인이나 기업 자체만의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며 “일·가정 양립 캠페인이 전국적인 문화개선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