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의령군은 겨울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12월 1일부터 2016년 2월까지 3개월간‘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재난‧재해 대비 안전관리 대책, 서민생활 안정 및 군민불편해소 대책,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대책 등 3개 분야 18개 부문 세부대책에 대해 분야별 추진에 나선다.
우선 지역 내 가스시설 등 26개소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수시점검 할 예정이며, 관내 시공 중인 대형공사장 또한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폭설 등 자연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 및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여 겨울철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겨울철 에너지 절약운동 및 강설에 대비한 비상근무, 제설대책 등으로 군민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겨울철 산불, 구제역 및 AI 등 전염병의 유입을 완벽 차단하기 위해 산불종합상황실 및 방역상황반을 운영한다.
특히, 한파로 인한 상수도시설 동파 예방 홍보 및 동파 발생대비 상황반 운영,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대책 및 공공근로사업 추진으로 겨울철 서민일자리 지원도 강화한다.
신윤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