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보기에는 좋지만 사실 실용적이진 않다. 반짝이의 작은 입자가 입 안으로 들어갈 경우 위험하기 때문이다. 가령 마시던 음료 안으로 들어가거나 음식을 베어 먹을 때 반짝이 가루가 함께 입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 또한 아무리 샤워를 해도 몸에 남아있는 경우가 다반사기 때문에 완전히 씻어버리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염에 반짝이를 장식하고 싶다면 파티 내내 입을 다물고 있거나 가능한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