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시티점, 여성의류 ‘캐리스노트’ ‘BCBG’ ‘엠씨’ 아우터 최대 80% 할인
올 겨울 <헤링본> 무늬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7층 <크리스크리스티> 매장에서 남성고객이 사선 무늬 <헤링본> 코트를 입어보고 있다.
[일요신문] 올 겨울 코트뿐만 아니라 패딩과 같은 겨울 의류에 ‘헤링본’ 무늬가 대거 등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남녀의류 중 ‘코트’ 상품의 경우 지난해까지 크게 눈에 띄지 않던 ‘헤링본’ 코트가 절반 이상 판매되고 있다.
이런 변화는 ‘패딩’ 상품에도 나타나고 있다. 패딩은 솜 같은 소재로 인해 푹신한 느낌이 강한데, ‘헤링본’ 무늬가 세련된 느낌으로 바꾸면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제는 이무늬가 연예인의 코디에도 적극적으로 쓰이면서 스타 마케팅과 입소문 효과로 현재는 올 겨울을 대표하는 패션 트렌드로 거듭나고 있다.
이는 사선무늬의 특성상 고급스러우면서도 감각적인 느낌이 들어 격식 있는 자리나 가벼운 자리 모두에 어울리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서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춘 상품으로 대대적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부산본점은 오는 6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영스트리트 방한 패션 균일가전’을 진행해 각종코트와 패딩을 최대 60% 할인판매한다.
같은 기간 4층 행사장에서는 ‘남성패션 제안전’을 진행해 남성용 겨울외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 센텀시티점도 같은 기간 동안 지하1층 행사장에서 여성의류 캐리스노트, BCBG, 엠씨 등 브랜드가 참여해 총 10억 원 물량의 겨울 아우터를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