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4대 분야 15개 세부대책을 마련해 중점 추진키로 했다.
4대 주요 분야는 △물가안정 등 서민생활 안정대책 △취약계층 지원 △산불예방 등 재난·재해대책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등 가축 방역대책 등이다.
우선 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과 지도점검반을 특별 운영하고, 서민생활과 밀접한 생필품에 대해서는 가격동향을 집중 관리한다.
동절기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선 긴급복지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산불예방 활동과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가축 전염병 방역을 위해선 구제역·AI 상황실 및 기동대응팀을 운영해 가축 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긴급 차단대책을 별도 수립·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밖에도 경찰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 협조 및 지원체계를 구축, 시민들이 동절기와 연말연시를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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