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외국어로 된 교재·포스터·애니메이션 등 교육 미디어자료 제공
안전보건공단이 이번에 보급하는 자료는 모두 46종으로 안전보건 교재 2종, 포스터 2종, 스티커 8종, 매뉴얼자료 25종, 파워포인트 교안 5종, 애니메이션 동영상 4종이다.
이번 교육미디어 자료는 13개 국어와 한국어가 병행 표기돼 외국인근로자는 물론 사업주도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안전보건 교재와 파워포인트 교안, 애니메이션 동영상 등은 근로자 건강관리, 응급조치 등의 내용으로 안전보건교육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터와 안전보건표지 형태의 스티커는 위험설비나 장소에 부착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제작됐다.
이번 자료는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 초기화면의 ‘안전보건자료실’내 ‘외국인 자료’ 코너에서 해당 언어를 선택해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된다.
외국인근로자 취업교육기관과 지원센터, NGO 단체 등에는 직접 보급을 통해 활용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연말에는 사고사례 동영상 2종을 추가로 보급한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산업현장에서 주로 어렵고 힘든 작업을 담당하는 외국인근로자는 낮선 환경과 언어적문제로 산업재해에 노출되기 쉽다”며, “교육미디어 자료가 사업장에 널리 사용돼 외국인근로자 재해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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