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당의료재단 해운대부민병원(병원장 정흥태)은 지난 3일 해운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사진>
간호사와 행정직, 방사선사 등으로 구성된 해운대 부민병원 그린엔젤봉사단은 이날 총 2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그며 손맛을 뽐냈다.
이날 담근 포기김치는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내 식당을 이용하는 60세 이상의 결식 어르신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해운대부민병원 정흥태 병원장은 “올해는 부민병원이 30주년을 맞는 해이다. 30년간 부민병원은 지역민과 함께 숨 쉬고 성장했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그렇기에 더욱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사랑의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민병원의 네 번째 병원인 해운대부민병원도 지역 나눔 활동에 앞장 설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엔젤봉사단은 지난 7월 해운대부민병원 개원과 동시에 발족해/ㅆ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두 발로 뛰는 부민병원 내 자발적인 봉사단체다.
이 외에도 해운대부민병원은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장산역 무료 건강검진, 해외 의료 나눔 사업까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