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김해시가 후원하고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 추진위원회와 김해기독교연합회, 무지개마을협의회가 주관한다.
김해시에 거주하는 다국적 이주민과 시민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구도심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다국적 음식점과 상점이 밀집해 있는 로데오 거리(종로길)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트리와 화려한 불꽃 조명이 설치되고, 다국적 음식문화 체험과 외국인 참여행사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행사기간 중 매주 금요일은 저녁 7시부터, 토·일요일은 오후 4시부터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축제에 앞서 지난 11월 29일에는 각국의 크리스마스트리 꾸미는 대회가 열려 시민과 이주민들이 아름답고 화려한 트리를 직접 만들기도 했다.
또 이날 한국 문화 알리기 캠페인으로 금연과 환경정화 활동, 김장김치 무료 배부, 문화공연 등의 행사도 열렸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시민과 이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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