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연말을 맞아 본점 야외광장에 LED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빛, 즐거움, 사랑’을 주제로 ‘LED 빛 축제’를 실시한다.<사진>
부산은행은 본격적인 연말인 12월을 맞아 본점 야외 광장의 조경수 60여 그루에 약 38만개의 LED 조명등과 2016년을 의미하는 ‘LED 장미 2016개’를 설치하고 본점 로비에는 8m 높이의 조명 트리를 세워 부산은행 본점과 인근 국제금융센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로 했다.
또 고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본점 야외 경관조명을 배경으로 ‘베스트 사진 콘테스트’ 이벤트도 개최한다.
부산은행은 이번 ‘빛 축제’를 내년 1월 17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점등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화려한 LED 조명은 아름다운 모양의 조경수와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베스트 포토존’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은행 박봉만 총무부장은 “내년 지역경제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며 이번 빛 축제를 마련하게 됐다”며 “기존 부산은행 1층의 시민친화 공간인 아트 갤러리, 금융역사관등과 함께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 본점에는 현재 운영 중인 ‘LED 빛 축제’ 외에도 1층 공개공지에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및 친수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본점 1층에는 시민들이 더욱 많은 예술작품 관람 기회를 가질 수 있게 ‘BNK아트갤러리’를 연중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또 ‘부산은행 금융역사관’을 운영, 대한민국 화폐와 금융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하고 자체 금융경제 체험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눈높이 금융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은행은 부울경 지역의 대표기업들을 소개하는 ‘기업홍보관’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