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 온종합병원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2일 오후 2시 온종합병원 9층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상호협력과 발전을 도모하는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협약식은 온종합병원 임종수 행정원장과 최영숙 간호부장을 비롯한 병원관계자와 이주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온종합병원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성실한 진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사업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주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은 “온종합병원은 일자리 창출 유공 고용노동부장관표창, 고용우수기업,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사업 추진 등 고용노동부의 정책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매우 모범적인 기업”이라며 “이런 기업이야말로 지역인재 채용에 선두주자로 모든 기업이 본받아야 한다. 고용창출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종합병원은 내년 제2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800병상 규모의 병원확장에 따라 향후 지역인재 채용에 적극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2018년까지 200명, 2020년까지 400명의 지역인재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