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선박안전기술공단.
[일요신문]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4일 공단 대강당에서 본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3.0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체감도 확산을 위해 ‘정부 3.0 발전계획’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강사로 나선 인제대학교 정진우 교수는 “정부는 공공정보의 개방과 공유로 일자리를 늘리고 국민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하기 위해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제공 및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박근혜 정부가 핵심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정부 3.0’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하고 공유하며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이다. 공단은 임직원의 정부 3.0 이해도 제고를 위해 각종 워크숍, 신규직원 입문교육, 전략회의 시 정부 3.0 교육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공단은 여객선 안전 관리에 필요한 검사정보를 해양수산부, 국민안전처 등 관계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여객선 검사정보 공유시스템(KST-PASS)’을 구축해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이다. 11월부터는 일자리 창출 및 해양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청년 연안여객선 안전운항관리 체험 및 바다로 승선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어업인 편익 증진을 위한 ‘어선거래시스템’ 운영을 추진하는 등 정부 3.0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